■ 출연 : 정동영 / 민주평화당 대표
■ 출연 : 정동영 / 민주평화당 대표
■ 진행 : 나연수 / 정치부 기자
■ 출연 : 정동영 / 민주평화당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[기자]
정기국회 종료까지 닷새 남았습니다. 어제부터 4+1 협의체가 가동이 됐죠. 선거제, 검찰개혁, 예산안, 여러 가지 민생법안까지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서 합의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? 국회에서 국회의원 붙잡고 직접 물어봅니다. 정치 인터뷰 당당당, 오늘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함께합니다. 안녕하세요.
오늘 국회의 가장 큰 뉴스 중 하나부터 얼른 짚어보고 지나갈게요. 민주당의 추미애 전 대표가 오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이 됐습니다. 과거에 2002년 대선 당시에 노무현 당시 후보가 유세장에서 같이 언급을 하신 적이 있거든요. 잘 아는 사이시죠?
[정동영]
정치를 같이 시작한 동기생이라고 할까요. 또 쇄신 정풍 운동을 했던 동지이기도 하고 같은 시대에 정치를 해 온 분입니다.
[기자]
어떻게 평가하세요. 적임자라고 보십니까?
[정동영]
강단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소신대로 검찰 개혁의 소명 완수를 위해서 열심히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.
[기자]
그렇다면 한번 카메라 보시고 응원의 한마디 좀 해 주실까요.
[정동영]
추미애 장관 잘하십시오.
[기자]
사실 저희가 묘하게 지난주부터 자꾸 밖에서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. 민주평화당 천막 농성 시작하신 지 지금 며칠이나 됐죠?
[정동영]
지난주 목요일이니까 꼭 일주일 됐고요. 또 작년 12월 3일날 천막 쳤으니까 1주년이에요. 작년에 천막 칠 때만 해도 되겠나, 선거제 개혁 되겠나가 압도적이었어요. 그런데 이제는 되긴 된다고 돼 있죠. 내용이 문제죠.
[기자]
기자회견을 하실 때 연동형을 도입하라, 이 구호가 정동영을 도입하라 이렇게 들린다는 말이 있어요. 아마 당내에서 나온 이야기인 것 같기는 한데요.
[정동영]
연동형 연동형 계속하다 보면 정동영 비슷하게 들린다고 해요.
[기자]
즉석 연동형 삼행시 한번 하실까요? 하실 수 있어요?
[정동영]
연동형 선거제는 정동영이 앞장선다.
[기자]
동.
[정동영]
동절기에 선거제 투쟁 관철하자.
[기자]
형.
[정동영]
형형색색 전진하여 승리하자.
[기자]
미리 준비해 오신 것 같은데. 요즘에 야3당의 집회 내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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